"허리가 아프다"라는 말은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겁니다. 그런데 통증의 위치와 느낌에 따라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해서 단순한 근육통으로 넘겼다가 디스크나 협착증, 혹은 염증성 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허리통증을 증상별로 7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각 증상에 따라 어떤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지, 어떤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지 자세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허리통증이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이 글을 통해 내 증상에 맞는 정보를 확인하셔서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서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1️⃣ 허리 중앙이 무겁고 뻐근할 때
가능성 있는 질환은 근육성 요통, 근막통증 증후군등이 있습니다.
- 증상:
- 허리 중앙이 눌리는 듯 무겁고 뻐근함이 있다
- 오래 앉거나 운전한 후 악화가 된다
- 아침에 뻣뻣하나 움직이면 나아짐이 있다
- 원인:
- 허리 근육의 미세 손상으로 발생한다
- 나쁜 자세, 근력 약화로 발생한다.
- 진단과 치료방법: (반듯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 X-ray, 진찰로 골격 이상 여부 확인한다
- 스트레칭, 코어 운동, 온찜질을 한다
- 필요시 진통소염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2️⃣ 다리까지 저리고 당기는 통증
가능성 있는 질환은 요추 디스크(추간판 탈출증), 좌골신경통등이 있습니다.
- 증상:
- 허리에서 엉덩이, 다리, 발끝까지 저림이 있다
- 찌릿하거나 당기는 느낌이 있다
- 기침, 오래 앉기 등으로 악화됨
- 원인:
- 디스크가 돌출되어 신경을 압박한다
- 척추의 퇴행성 변화가 있다
- 진단과 치료방법: (반듯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 MRI 및 하지직거상 검사한다
- 약물, 물리치료, 신경차단술이 있다
- 보행장애 시 수술이 고려된다
3️⃣ 오래 서 있거나 걷다가 다리가 저림
가능성 있는 질환은 척추관 협착증이 있습니다.
- 증상:
- 걷다 보면 다리 저림이 있다가 잠시 쉬면 회복된다
- 허리를 구부리면 통증 감소된다
- 고령층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 원인:
-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짐으로 발생한다
- 진단과 치료방법: (반듯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 MRI, 보행 거리 측정한다
- 신경주사, 재활치료를 받는다
- 감압 수술이 고려된다
4️⃣ 한쪽 허리가 아프고 열이나 소변 이상이 있을 때
가능성 있는 질환은 신우신염, 요로결석, 신장질환등이 있습니다.
- 증상:
- 옆구리 혹은 갈비뼈 아래 통증이 있다
- 발열, 오한, 구토 증세가 있다
- 소변 시 통증, 혈뇨가 있다
- 원인:
- 세균 감염, 결석에 의한 소변 흐름 방해로 발생한다
- 진단과 치료방법:(반드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 소변 검사, 복부 초음파 또는 CT로 진단한다
- 항생제, 결석 제거 시술을 받는다
5️⃣ 아침에 뻣뻣하고 움직이면 나아질 때
가능성 있는 질환은 강직성 척추염이 있습니다.
- 증상:
- 아침에 허리가 굳은 느낌이 있다
- 움직일수록 통증 완화된다
- 주로 젊은 남성에게 발생한다
- 원인:
- 척추 관절에 생기는 자가면역성 염증이다
- 진단과 치료방법: (반듯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 HLA-B27 유전자 검사, MRI로 검사한다
- 항염증제, 생물학적 제제 처방을 받는다
- 꾸준한 운동과 물리치료를 한다
6️⃣ 무거운 물건 들다 ‘삐끗’한 경우
가능성 있는 질환은 요추 염좌, 인대 손상등이 있습니다.
- 증상:
- 갑작스러운 날카로운 통증이 있다
- 허리 펴기 어려움이 있다
- 움직임 제한이 있다
- 원인:
- 무리한 동작이나 잘못된 자세이다
- 진단과 치료방법: (반듯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 X-ray, 필요시 MRI로 검사한다
- 냉찜질, 진통제, 안정이 필요하다
- 이후 가벼운 스트레칭 시작한다
7️⃣ 한 달 이상 지속되는 만성 허리통증
가능성 있는 질환은 만성 요통, 복합요인성 허리질환이 있습니다.
- 증상:
- 자주 재발하고, 쉬어도 잘 낫지 않는다
-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 원인:
- 잘못된 자세, 디스크 문제, 근육 약화
- 스트레스, 우울 등 정신적 원인 포함된다
- 진단과 치료방법: (반드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 MRI, 근전도, 심리검사를 한다
- 약물 + 재활운동 + 심리적 접근으로 한다.
- 신경차단술 등 시술 병행 가능하다
마무리하며
허리통증은 단순히 ‘허리가 아프다’는 증상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통증의 위치, 강도, 양상에 따라 전혀 다른 질환이 숨어 있을 수사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증상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 다리 저림, 마비 증상이 있다
- 소변과 대변 이상, 열 동반 한다
- 4주 이상 통증 지속된다
- 밤에 깨거나 자는 자세가 불가능할 정도의 통증있다
정확한 진단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허리 건강,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지켜보세요.
✔ 본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며,
개별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치료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진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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